한일전 시청률 9.3% ‘홍콩-중국 전 보다 상승’

입력 2019-12-19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후 처음 열린 한일전 시청률이 앞선 홍콩, 중국전에 비해 상승했다.

한국은 1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EAFF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전반 27분 황인범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MBN에서 중계한 이날 경기는 한일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지난 홍콩, 중국과의 경기 때 보다 높은 시청률 9.3% (TNMS, 유료가입)를 기록했다.

동일하게 MBN에서 중계 방송한 지난 11일 홍콩 전 경기 시청률은 4.3%, 15일 중국과의 경기 시청률은 6.3%로 모두 이날 일본 전 시청률 보다 낮았다. 이날 축구 중계는 당일 방송한 모든 비지상파 방송 중에 가장 높은 시청률로 수요일 비지상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황인범이 선제골을 넣는 순간 시청률은 8.7%을 기록했고, 후반 추가시간 일본이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맹공을 펼치자 순간 시청률은 14.8% (TNMS, 유료가입) 까지 상승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