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송가인, 오프닝 무대…센스 있는 편곡 눈길

입력 2019-12-27 2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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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2019 KBS 가요대축제’ 첫 무대를 장식했다.

27일 방송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송가인이 시작을 알렸다.

이날 송가인은 원곡인 ‘가인이어라’를 편곡해 출연한 출연자 이름을 넣어 ‘축제이어라’를 맛깔나게 불렀다. 송가인은 “보고 또 보고 싶은 트와이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등을 넣어 흥을 돋우었다.

출연자 전원은 송가인의 무대에 흥겨운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2019 KBS 가요대축제’는 방탄소년단과 송가인을 비롯해 레드벨벳, 뉴이스트(NU'EST), 마마무, 세븐틴, 오마이걸, 아스트로, 갓세븐(GOT7), 있지(ITZY), 몬스타엑스(MONSTA X), 엔시티(NCT) 127, 엔시티(NCT) DREAM, 트와이스(TWICE), 골든차일드, 에버글로우, 에이핑크, 엔플라잉, 여자친구, 우주소녀, 청하,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출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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