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 단 하루의 기적’ 베를린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스크리닝 확정

입력 2020-02-13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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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디즈니·픽사가 선사할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섹션에 초청되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한다.

디즈니·픽사 영화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마법이 사라진 세상 속 이안(톰 홀랜드)과 발리(크리스 프랫) 두 형제가 주어진 시간 단 하루, 아빠의 반쪽을 찾기 위해 마법으로 기적을 만들어야 하는 미션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독일 베를린에서 매년 개최되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올해 2020년 2월 20일부터 2020년 3월 1일까지 약 11일간 진행되며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와 함께 칸 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5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힌다.

특히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2009년 칸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애니메이션 ‘업’과 2015년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었던 ‘인사이드 아웃’의 영광을 이을 예정이다. ‘업’과 ‘인사이드 아웃’은 디즈니·픽사 특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바 있다. 특히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토이 스토리 4’가 ‘토이 스토리 3’에 이어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 아카데미의 영광을 얻은 만큼 디즈니·픽사의 새 작품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로 초청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는 2월 21일 16시 (현지 시각 기준)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메인 상영관,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첫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 2월 22일, 2월 24일 각 프리드리히슈타트 팔라스트, 주 팔라스트 1에서 베를린국제영화제 관객과 만난다.

매직 브라더스로 컴백한 마블 대표 콤비 톰 홀랜드와 크리스 프랫의 완벽 형제 케미스트리 뿐만 아니라 ‘몬스터 대학교’로 신선한 스토리와 감동을 선사했던 댄 스캔론 감독의 연출이 더해진 디즈니·픽사의 첫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은 2020년 3월초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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