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부진’ 틸먼, 1년 계약으로 ‘FA 재수’ 노린다

입력 2017-11-15 05:46:00

크리스 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즌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오른손 선발 투수 크리스 틸먼(29)이 1년 계약을 통해 다음 오프 시즌 장기 계약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의 제리 크라스닉은 15일(한국시각)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틸먼이 1년 계약할 팀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틸먼은 이번 시즌 24경기(19선발)에서 93이닝을 던지며, 1승 7패와 평균자책점 7.84 등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부진.

이에 틸먼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줄 팀은 전무한 상황. 틸먼은 1년 계약을 통해 FA 재수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틸먼은 이번 시즌 크게 부진했지만,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투수. 특히 2013년과 2014년에는 2년 연속 200이닝을 소화했다.

지난해에는 30경기에서 172이닝을 던지며, 16승과 평균자책점 3.77 등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73승과 평균자책점 4.43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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