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최지만, 7일 만에 선발 출전… 2볼넷 ‘출루율 5할’

입력 2018-03-23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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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갈비뼈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이 7일 만에 선발 출전해 뛰어난 선구안을 자랑했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마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17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는 갈비뼈 통증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최지만은 21일과 22일,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이날 최지만은 안타를 때리지 못했으나 볼넷 2개를 얻어냈다. 1회와 마지막 타석이었던 7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비록 안타를 때리지 못했으나 볼넷 2개를 얻은 최지만은 이날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371로 내렸으나, 출루율은 0.500을 유지했다.

최지만의 목표는 메이저리그 재입성. 성사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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