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푸이그, NL 이주의 선수… ‘5홈런-OPS 1.690’

입력 2018-09-18 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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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 타선을 이끈 야시엘 푸이그(28)가 가장 뛰어난 일주일을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이하 한국시각) 푸이그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푸이그는 지난 한 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29와 5홈런 9타점 7득점 9안타, 출루율 0.500 OPS 1.690 등을 기록했다.

이에 LA 다저스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연승 행진을 달렸다. 푸이그는 15일과 16일에 각각 2홈런 3홈런을 때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이에 푸이그의 성적은 큰 폭으로 향상됐다. 시즌 114경기에서 타율 0.270과 21홈런 58타점, 출루율 0.332 OPS 0.832 등을 기록 중이다.

푸이그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푸이그는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1차례씩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LA 다저스는 시즌 종료일까지 콜로라도 로키스와 순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푸이그의 활약이 계속해 필요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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