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가 또…‘나쁜녀석들2’ 강렬 비주얼+액션 기대

입력 2017-12-16 15: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모가 또…‘나쁜녀석들2’ 강렬 비주얼+액션 기대

배우 주진모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악의 도시’는 전작 ‘나쁜녀석들’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주진모가 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나쁜녀석들:악의도시’의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포스터를 들고 정면을 응시하며 옅게 미소를 짓고 있는 주진모는 ‘나쁜녀석들: 악의도시’ 스틸 속 강렬한 모습과는 또 다른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앞서 주진모는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진중한 모습부터 능청스러운 반전매력까지 뽐내며 ‘로코킹’에도 등극한 바 있다.

이번엔 연기변신은 물론 이미지까지 확 달라졌다. 극중 시장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허일후로 분해 상인들을 괴롭히는 동방파와 맞서 싸우는 등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다소 어둡고 무거운 설정이지만, 정의를 실현해 가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주진모는 날카로운 눈빛만으로도 악을 처단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우라를 풍기는데, 거친 액션까지 펼쳐 보는 재미를 더해간다.

주진모 역시 제작발표회 당시 “그 사람이 처한 상황과 무리에 어울려서 드라마의 키를 잡고 있기 때문에 주진모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거라 생각 한다”며 배역의 이미지를 위해 메이크업과 조명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리고, 작품의 완성도까지 기대케 하는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다.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돌아온 만큼, 주진모가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꾸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16일) 오후 10시20분. OCN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