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법률대리인 “전 여친에 10억 원 피소…맞고소 등 추가대응 불사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5-05-04 2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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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법률대리인 “전 여친에 10억 원 피소…맞고소 등 추가대응 불사할 것” [공식입장]

배우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현중 측의 법률대리인 이재만 변호사는 4일 오후 동아닷컴에 “최모 씨의 소송 접수를 확인했다”며 “현재 우리도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합의 여부에 대해 “이번 소송은 합의할 사항이 아니다.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이 변호사는 “필요하다면 맞고소 등 추가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인 최모 씨가 그를 상대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이자 현재 그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진 최모 씨는 지난달 초 김현중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 사유는 아이 임신으로 인한 김현중과의 갈등과 정신적 피해다. 청구액은 10억여 원에 이른다.

한편 최모 씨는 지난해 8월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후 김현중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며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 2월 김현중과 재결합 및 임신설에 휩싸이면서 김현중 측과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 갈등을 빚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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