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출신 정아름 “살 빼면 전지현 송혜교? 착각이다” 독설

입력 2015-08-30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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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정아름 트레이너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원조 독설가’ 김구라 버금가는 ‘다이어트 독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정아름은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9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무조건 살을 빼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중1 주인공에게 날카로운 충고를 전했다.

정아름은 주인공에게 “지금 어디가 제일 예쁘다고 생각해?”라고 물었고, 주인공이 없다고 답하자 “그게 문제”라며 자기의 매력이 무엇인지 모른 채 무작정 다이어트부터 시작하는 여성들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어 정아름은 “매력이 뭔지 모르고 자기가 부피가 크다는 것에만 생각이 꽂힌 것”이라며 “그런 친구들은 자기가 살을 빼면 송혜교나 전지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굉장한 착각이다”라고 독설을 던졌다.

또한 “어디가 매력적인지 모르고 살을 빼면, 매력 없이 그냥 부피가 작은 사람으로 변할 뿐”이라며 주인공에게 다이어트에 앞서 ‘셀프 매력 포인트’를 찾는 것을 권해, 패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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