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중독’ 픽스 폭스, 갈비뼈 6개 뽑아 개미허리 ‘충격’

입력 2015-11-27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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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모델이 만화 속 여주인공처럼 가냘픈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 6개를 뽑는 수술을 감행했다.

지난 2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성형중독에 빠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사는 스웨덴 출신 모델 픽스 폭스(25)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동경하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오로라' 등 만화 주인공을 닮고 싶어 총 11만9200달러(약 1억 3703만 원)을 들여 총 15번 몸 곳곳을 수술했다.

풍만한 볼륨감을 위해 가슴은 물론, 코와 안검미용성형, 질축소수술, 이마리프팅, 엉덩이수술 등을 받았다. 심지어 개미허리를 위해 갈비뼈 6개를 제거하는 수술까지 받았다. 이 수술을 통해 16인치의 허리를 만들었다.

그는 갈비뼈 제거수술 논란에도 "갈비뼈 제거 역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해야만 했던 과정 중 하나"라면서 "거의 수술이 불가능했지만 결국 꿈을 이뤘다"고 만족감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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