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대선 실시간 정보 한눈에

입력 2017-05-0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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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생일정보 통해 투표소 위치 안내
주요 방송사 개표 생중계도 시청 가능

국내 주요 인터넷 서비스들이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실시간 정보 제공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역과 생일 정보를 통해 전국 투표소를 안내해주고, 투표절차 등의 정보(사진)도 제공한다. 또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 코너를 오픈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데이터 정보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전 대선과 달리 최초로 개표단위별 개표현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지도 기반의 실시간 개표 데이터 연동 서비스도 준비했다. 주요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를 선택해 볼 수 있는 다채널 서비스도 선보인다.

카카오도 다음과 카카오톡 등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권자들이 지역과 생년월일을 통해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 투표소’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센터’ 섹션을 오픈해 시간대 별 정보를 제공한다. 방송 채널의 선거 관련 생방송을 중계하는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방송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단위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실시간 개표 데이터를 지도에 반영해 보여준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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