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Biz & Star②]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국민 앱’

입력 2018-05-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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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쌈지길에 위치한 아이디어스 오프라인 매장. 사진제공|백패커

지난해 연거래액 280억원 돌파

아이디어스를 서비스하는 백패커는 김동환 대표(CEO)와 김동철 최고기술경영자(CTO)가 2012년 공동 설립한 회사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39개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놔 국내 앱스토어 유료 전체 1위를 23회나 기록했다.

2014년 6월 출시한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수공예 작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마켓 플랫폼이다. 액세서리부터 의류, 식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4000명 이상의 작가가 입점해 있으며, 총 작품수는 약 7만개다. 무엇보다 이용자의 재구매율이 75% 이상으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검증된 작가의 작품을 쉽게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작가의 경우 좀 더 전문적으로 자신만의 마켓을 만들고 작품을 등록·판매할 수 있다. 작가 전용 소셜네트워크(SNS) 기능도 구현해 작품 판매 뿐 아니라 작가들의 개인 스토리도 공유가 가능하다. 또 이니셜 각인을 비롯해 원재료 변경 등 자신만의 맞춤형 커스텀 오더도 가능하다.

이러한 차별점으로 아이디어스는 빠르게 성장했다. 2016년 7월엔 누적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했고, 2017년 1월엔 200억원을 넘어섰다. 2017년엔 연거래액 280억원, 누적 5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1월엔 월매출 1억원 이상의 작가도 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거래액은 620억원, 앱 다운로드는 370만을 넘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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