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이효리, ‘직원’ 아이유 위해 준비한 복지 혜택은?

입력 2017-07-2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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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버TV ‘효리네 민박’ 캡처

JTBC ‘효리네 민박’의 이효리가 아이유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

지난 16일 4회 방송에 이어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선 오픈카를 타고 온 새로운 민박 투숙객이 등장했다.

다양한 연령의 민박객으로 집이 북적거리자 이효리는 “직원회의가 필요할 것 같애. 내 밑으로 헤쳐 모여”라고 긴급 ‘임직원 회의’를 소집했다. 이들은 집 앞 벤치에서 진지하게 민박 운영 토론에 임했다. 회의의 주제는 다름 아닌 아이유의 근무 환경에 관한 내용.

이효리는 소길리의 ‘노동 열사’다운 모습을 뽐내며 “8시부터 10시까지 일하는 건 노동법에 어긋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커피를 타러가는 등 회장답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아이유를 미소짓게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아이유와 이효리는 함께 요가를 하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남다른 ‘워맨스’를 자랑해 기대를 모았다.

이상순은 아이유의 조기퇴근에 “손님들이 좀 아쉬워하겠지만”이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효리는 “내가 있잖아”라며 수줍게 말했다. 이상순은 이효리를 놀리듯 “유부녀랑은 좀 다르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선 손님이 “나 너무 아파 지금. 죽을 것 같애”라고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현지 응급의료센터가 예고에 담겨 긴장감을 더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제주도에서 부부 민박집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아름다운 제주 풍경과 소소한 일상 공개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효리네 민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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