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1919, 그날의 함성 다시 한번 대한민국 만세’

입력 2018-02-25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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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이 제99주년 삼일절을 기념해 서울, 경기,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 28개 광역시도에서 3.1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919, 그날의 함성 다시 한번 대한민국 만세’라는 주제로 열리는 3.1 행사는 지역마다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국학원 주관으로 열리는 3.1 행사는 제99주년 3.1 기념식과 독립군 어록낭독으로 진행된다. 세계국학청년단의 태극무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는 수원을 비롯한 9개 시도에서 3.1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열린다. 나라사랑 기공, 독립 어록낭독, 유관순 연극, 만세 삼창을 한다.

독립기념관이 있는 천안과 서산에서는 제99주년 3.1절 기념식사, 3.1절 노래,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운동가 어록, 나라사랑 기공 공연, 만세 3창 등이 열린다. 지역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그 외 지역에서도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3.1절 기념식, 대한독립만세 삼창 거리 퍼레이드, 태극기 그리기, 독립군 사진 찍기 등이 마련된다. 3.1 기념행사에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아래 지역 국학원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국학원은 매년 3.1절, 광복절, 개천절에 기념식과 문화행사를 통해 국경일 문화를 국민에게 알려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6월 국가보훈처로부터 모범 국가보훈대상 대외유공단체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받았다. 문의) 041-620-6700 www.kookhakwon.org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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