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유럽투어 성공적…“현지 팬들 떼창파티”

입력 2018-04-26 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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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유럽투어 성공적…“현지 팬들 떼창파티”

그룹 틴탑이 유럽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틴탑은 지난 20일부터 ‘틴탑 2018 유럽(TEEN TOP 2018 EUROPE)’ 투어를 개최해 유럽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투어에서 틴탑은 대표곡 ‘미치겠어’, ‘투유(To You)’, ‘장난 아냐(Rocking)’ 등을 비롯해 그 동안 유럽에서 선보인 적 없는 정규 2집 ‘HIGH FIVE’ 수록곡들을 선보이며 특유의 에너지와 칼군무 퍼포먼스로 유럽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지와 리키는 천지가 여자친구 은하와 듀엣곡으로 발표했던 싱글 ‘왼손 오른손’을 부르며 이색적인 무대를 펼쳤으며, 니엘은 첫 솔로 데뷔곡 ‘못된 여자’ 어쿠스틱 버전을, 캡은 유럽투어 출국 전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했던 신곡 ‘가기로 했지’를, 창조도 자작곡 무대를 선보이는 등 5인 5색 음악적 컬러가 뚜렷한 무대를 꾸미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나타냈다.

또, 창조의 자작곡인 신곡 ‘놀면 돼’ 무대까지 선보이며 꽉 찬 공연 레퍼토리로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지난 21일 틴탑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독일 콘서트 공연 현장을 담은 영상에서는 틴탑의 ‘장난 아냐’ 무대에 맞춰 유럽 팬들이 큰 소리로 ‘떼창’을 하고 있어 틴탑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틴탑 2018 유럽(TEEN TOP 2018 EUROPE)’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틴탑은 오는 5월 22일 홍콩에서 단독 팬미팅 ‘틴탑 라이브쇼 2018 인 홍콩(TEEN TOP LIVE SHOW 2018 IN HONGKONG)’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아이돌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틴탑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TOP Media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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