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부부가 tvN ‘신혼일기2’에서 전격 하차한다.
두 사람의 각 소속사는 18일 “이동건·조윤희 부부가 ‘신혼일기2’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이 보내주신 응원에 용기를 얻어 ‘신혼일기2’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최근 갑작스레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동건·조윤희 부부는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조윤희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한다. 다시 한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조윤희씨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신혼일기2' 프로그램에서 하차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용기를 얻어 ‘신혼일기2’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최근 갑작스레 조윤희씨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조윤희씨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tvN ‘신혼일기2’에서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신혼일기2’ 출연을 결정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갑자기 조윤희씨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었습니다. 조윤희씨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이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