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①] 유니티 “섹시 콘셉트, 처음엔 놀라…열심히 연구”

입력 2018-05-18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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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터뷰①] 유니티 “섹시 콘셉트, 처음엔 놀라…열심히 연구”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UNI.T)가 섹시 콘셉트를 접한 첫 느낌을 이야기했다.

유니티는 지난 12일 2018 드림콘서트에서 데뷔곡 ‘넘어’를 선공개했다. 무대 이후 선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니티는 데뷔앨범 ‘line’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우리만의 섹시함을 연구했다”고 타이틀곡 ‘넘어’ 퍼포먼스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앤씨아는 “처음 안무를 접하고는 ‘어떻게 해야 하지’ 싶었다. 내가 하면 섹시가 아니라 웃길 거 같아서 걱정 했는데 다행히 안무가 선생님이 ‘너는 나와 있어’라고 하셨다. 그 부분에서 노래를 한다”고 말했다.

의진은 “그룹 소나무 활동하면서도 이렇게 섹시한 콘셉트를 해본 적이 없었다”고 새로운 모습임을 강조, “우리가 하기로 결정한 것이니 ‘우리만의 섹시를 보여주자’고 다짐했고 서로 물어보면서 연구를 많이 했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유니티는 KBS2 아이돌리부팅프로젝트 ‘더유닛’최종 멤버 9인(의진,예빈,앤씨아,윤조,이현주,양지원,우희,지엔,이수지)으로 결성된 그룹이다.

각기 다른 그룹 멤버 9명이 모인만큼 단합된 팀워크에 의문을 갖기도 한다. 이에 멤버들은 현재의 유니티만을 생각하기로 다짐, 이현주는 “준비하고 있는 게 너무 많아서 끝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유니티의 방향만을 고민하고 있다”, 의진은 “이별을 생각하고 연애를 하지 않지 않나. 지금 당장 유니티만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활동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데뷔 앨범 'line’은 유니티의 새로운 출발선을 뜻하며 그 동안 깨지 못했던 경계를 넘어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타이틀 곡 ‘넘어 (No More)’를 비롯해 ‘추억시계’ ‘별아’, ‘더유닛’ 파이널 경연 곡인 ‘You&I(내가 하고 싶은 말은)’과 ‘TING’을 재녹음해 유니티 버전으로 트랙에 포함시켰다. 유니티는 18일 앨범을 발표하고 같은 날 KBS2 ‘뮤직뱅크’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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