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이번엔 힐링돌’ 봄비와 함께 돌아온 러블리즈 (종합)

입력 2018-04-23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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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이번엔 힐링돌’ 봄비와 함께 돌아온 러블리즈 (종합)

러블리즈가 네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이번에는 여느때보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정상의 왕좌를 노린다.

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러블리즈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치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그날의 너’는 국내 대표 인기 작곡팀 스윗튠과 함께 작업한 곡으로 러블리즈만의 발랄하고 경쾌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코 끝에서 화, 입 안에선 후’라는 중독성 높은 후렴구가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에 대해 러블리즈의 서지수는 “이 곡을 살랑살랑한 느낌보다는 청량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사이다를 마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인 역시 “청량감에 상큼함도 느꼈다. 딱 이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날의 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러블리즈는 수록곡 중 ‘수채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 중 멤버 이미주는 “‘수채화’ 가사를 듣고 굉장히 슬펐다. 녹음 도중에 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며 러블리즈표 발라드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리더인 베이비소울은 수록곡 ‘Temptation’ 랩 메이킹에 참여한 비화를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감을 못 잡아서 작곡가 분과 녹음을 먼저 시작했고 그 자리에서 랩 가사를 즉석으로 썼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Temptation’은 러블리즈의 섹시함을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여기에 베이비소울의 랩이 합쳐져 굉장히 좋았다”고 극찬했다.

한편 러블리즈의 이번 미니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미묘미묘해’, ‘수채화’, ‘Temptation’ 등 총 여섯 트랙으로 구성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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