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한밤’ 이종수 美카지노 근황 추적 “법적책임無·도의적 책임有” (종합)

입력 2018-06-26 2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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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종수 美카지노 근황 추적 “법적책임無·도의적 책임有”

배우 이종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잠적설’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이종수의 근황을 다뤘다. 이종수는 미국 카지노에서 ‘저스틴’이라는 이름으로 일하고 있다. (2018.06.25 스포츠동아 단독 보도)

이와 관련해 이날 ‘한밤’ 측이 이종수의 미국 카지노 근황에 대해 자세히 다루며 그와의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연락을 닿지 않았다. 현지 카지노 측은 “저스틴이 퇴근했다”고 ‘저스틴’이라는 직원이 존재함만을 알렸다.


앞서 이종수는 3월 국내에서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보는 대가로 돈을 받고 당일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현재 업무 종료)가 나서 사건을 해결하고, 고소인이 이종수 가족 측과 합의해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다른 채권자가 이종수에게 300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대해 이종수는 당시 소속사 관계자에게 이메일을 보내 “돈 한 푼 안 주고 떼어먹은 사람 마냥 보도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종수를 향한 논란이 이어졌다. 잠적설이 이어지면서다. 여기에 그가 미국에서 호화롭게 생활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전해지면서 논란은 커졌다.

결국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는 10년간의 인연을 정리하고 업무종료를 알렸다. 도의적으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혀야 할 이종수는 묵묵부답인 상태. 그런 상황 속에 그는 미국 카지노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세간에 전해지면서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밤’ 측은 “현재 이종수가 법적 책임 등이 없는 상태지만, 그와 관련된 논란이 이어지는 만큼 그가 직접 해명해야 할 도의적인 책임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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