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손나은 “남자다운 남자 이상형…母픽 ‘손흥민, 이용 선수 등’”

입력 2018-08-02 0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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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손나은 “남자다운 남자 이상형…母픽 ‘손흥민, 이용 선수 등’”

‘라디오스타’에서 에이핑크 손나은이 철벽녀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 하네' 특집에는 8년 차 아이돌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먼저 손나은은 “비주얼 특집이어서 쟁쟁한 분들이 나올 줄 알았다. 강다니엘이 나와서 쭈구리 되면 어떡하지 고민이 많았다”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손나은은 철벽녀 이미지에 관해 묻자 "원래 성격이 그렇기도 하고 데뷔 초에는 연애금지령이 있었다. 그래서 연락이 오면 정말 형식적으로 깍듯하게 거절했다. 그러다 보니 그런 이미지가 강해서 다가오는 분들이 없더라"며 "예전에 철벽을 칠 때 호감이 있던 사람이 있었지만, 그분의 대시도 거절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나은은 "남자 아이돌이 뽑은 연애 하면 나쁜 여자일 것 같은 아이돌 1위가 저였다. 내가 그런 이미지였구나 싶었다"며 "옛날에는 쪽지도 주고 가고 이런 게 많았는데 요즘은 SNS 다이렉트 메시지가 온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오나 싶어서 메세지함을 봤는데 없더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손나은은 이상형에 대해서 "남자답고 다정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어머니가 점 찍은 사윗감들을 언급했다. 손나은은 "엄마가 운동선수를 좋아한다. 손흥민 선수, 이용 선수, 이대호 선수 등…”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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