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공포영화 ‘곤지암’ 1위…류승룡X장동건 ‘7년의 밤’ 3위 스타트

입력 2018-03-29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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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공포영화 ‘곤지암’ 1위…류승룡X장동건 ‘7년의 밤’ 3위 스타트

공포 영화 ‘곤지암’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쏟아진 신작 가운데 1위는 ‘곤지암’이었다. 이 작품은 28일 오프닝 스코어 19만명을 기록하면서 단숨에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선보이는 VR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었다. 약 15만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또 다른 신작 영화 ‘7년의 밤’은 개봉 첫날 12만명을 극장가로 불러 모았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4위로 밀려났지만 200만 돌파하는 쾌거를 품에 안았다. 7만5천여명의 선택을 받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누적관객수 202만명을 넘어섰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멜로 영화가 200만명을 돌파했다는 건 의미있는 기록이다.

5위와 6위는 각각 ‘퍼시픽 림: 업라이징’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차지했다. 2만3천여명을 기록한 ‘퍼시픽 림: 업라이징’의 누적관객수는 96만명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8천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만2천여명을 모았다.

또 다른 신작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은 7위에 안착했다. 3천여명이 이 영화를 관람했다. 한 카드가 주최로 상영회를 연 추억의 영화 ‘정무문’은 8위(3천명 동원)를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는 개봉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TOP10을 유지했다. 전날에 비해 네 계단 하락했지만 9위를 기록했다. 2760명의 관객을 만난 ‘리틀 포레스트’의 누적관객수는 148만명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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