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스’ 이진현 유럽 진출…FK 오스트리아 비엔나 임대

입력 2017-08-1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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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시절 이진현. 스포츠동아DB

포항 스틸러스는 “팀 유스 출신이자 우선지명대상자 이진현(19·성균관대)이 오스트리아의 명문 FK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진출 한다”고 8월9일 밝혔다.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고를 거쳐 성균관대에 재학 중인 이진현은 지난 5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대표팀의 미드필더로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비엔나는 U-20 월드컵 이전부터 이진현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현은 일단 임대신분이다. 내년 6월까지는 한 시즌 동안 임대선수로 비엔나에서 뛴다.

이진현은 10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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