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도훈 감독.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경기 소감은.
“선수들 끝까지 경기를 지배하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대로 해줬다. 시즌 첫 공식경기라 부담이 되는 측면이 있었는데 잘 해줬다. 다시 잘 준비해서 K리그 개막전에서도 결과와 내용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이근호, 주민규가 전력에서 제외됐는데.
“주민규는 다음주 복귀가 가능하다. 이근호는 다음달 쯤 되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믹스가 2골을 넣었는데.
“원래 잘하는 선수다. 오늘 공격적으로 주문을 조금 했는데 잘 해줬다.”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에 대한 경기력은 어땠나.
“내가 평가할 때는 선수들이 아직 완전한 몸은 아니라고 본다. 조화도 더 이뤄야 한다. 그 동안 연습 경기를 통해 만들어왔다. 경기를 하면서 차츰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오늘도 좋은 장면이 자주 나왔다. 수비에서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박주호와 함께 계속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중이다.”
-전반 초반 부상을 입은 황일수의 몸 상태는.
“들어가서 확인을 조금은 해봐야 할 것 같다.”
울산|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