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성경 “김고은, 기사 보고 ‘언니야 사랑해’ 문자 와”

[인터뷰]이성경 “김고은, 기사 보고 ‘언니야 사랑해’ 문자 와”

배우 이성경이 최근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가 됐던 김고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이성경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인터뷰에서 “김고은이 나에게 ‘언니야 사랑해’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고은이 갑자기 그런 문자를 보냈길래 ‘왜 갑자기 사랑한다고 그러지?’라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기사가 떴더라”라고 회상했다.

또 이성경은 “(김고은은) 박보검이 멋있다고 하면 이성경이 더 멋있다고 말한다. 애교가 정말 많은 친구다. 귀엽다”라면서 “남주혁이랑 키스신을 찍은 걸 보면서 ‘가족끼리 이건 아니잖아’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지난 11일 종영했다. 후속 드라마로 ‘미씽나인’이 방송된다.

사진 |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