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유망주’ 레이놀즈, 테하다 대신 NLDS 로스터 합류

입력 2015-10-12 0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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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레이놀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뉴욕 메츠의 내야 유망주 맷 레이놀즈가 큰 부상을 당한 루벤 테하다를 대신해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로스터에 합류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매츠가 테하다를 대신해 레이놀즈를 NLDS 로스터에 합류 시켰다고 전했다.

레이놀즈는 지난 2012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됐고, 이번 시즌 트리플A 라스베가스에서 1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7 출루율 0.319 6홈런 65타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MLB.com은 레이놀즈가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신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는 지난 2006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데뷔한 마크 킹거다.

한편, 테하다는 지난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NLDS 2차전 경기 도중 LA 다저스 체이스 어틀리의 과격한 슬라이딩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 종아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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