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글니글’ 전현무, 충격 비주얼 “KBS가 요즘 복수하는 게 맞는 듯”

입력 2015-10-12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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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글니글’ 전현무, 충격 비주얼 “KBS가 요즘 복수하는 게 맞는 듯”

방송인 전현무가 1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니글니글’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방송된 코너에서 송영길은 이상훈에게 “너랑 똑같은 사람이 한명 더 있다”고 말했고 이어 전현무가 등장했다.

전현무는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전현무다”고 자신을 소개한 뒤 송영길을 보고 “너 실제로 보니 정말 살벌하게 생겼다”고 외모 지적을 했다.

이에 질세라 이상훈, 송영길은 전현무에게 “너 여자한테 인기 없어서 혼자 산다며?”, “넌 밉상이야”등의 디스로 반격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 오랜만에 왔는데 정말 기분 나쁘거든. 매니저 차 빼” 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이상훈 송영길과 함께 니글니글 저질댄스를 추는가 하면 ‘털옷’을 보여주겠다며 그의 가슴털을 꺼내보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한편 전현무는 11일 방송에 앞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멤버들과의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9일 전현무는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정말 KBS가 요즘 나에게 복수하려는 게 맞는 듯. 이번 주 개콘 니글니글♡ #개콘 #이상훈 #송영길 #니글니글 #전현무 #KBS복귀 #KBS복수 #한글날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현무는 이상훈, 송영길과 함께 분장을 하고 어깨동무를 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전현무의 우스꽝스러운 분장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전현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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