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이혼 심경 “너무 힘들다. 지아 지욱이가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입력 2015-10-12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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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과 파경을 맞은 박잎선이 이혼 심정을 전했다.

박잎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의 설정을 공개로 전환한 후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 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을 할까 가슴 졸이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더는 상처 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박잎선은 지아와 지욱이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해 안타까움을 더 했다.

앞서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지난 2006년 12월 결혼 이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딸 지아와 지욱을 두고 있다.

사진|박잎선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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