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폭언 공개 “피해 주장 A씨 ‘남편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나’”

입력 2018-12-05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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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의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오히려 비 측에 폭언을 했다고 전해졌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화두가 있는 연예인 부모 사기 논란과 관련해 비의 이야기를 다뤘다.

앞서 A씨는 비의 부모가 1700만 원어치의 쌀과 현금 800만원을 빌려가서 갚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

이에 비 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된 비 어머니와 관련된 내용이라,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관계 유무를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 다 할 것”이라고 해결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협상은 결렬됐고 A씨는 자신이 비의 아버지로부터 폭언과 협박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 측 법률대리인은 “비는 객관적인 증거에 의해 갚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모두 갚겠다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A씨 측은 만남 자리에 자료를 아무것도 갖고 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A씨 측이 비의 아버지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내용에 관해선 “오히려 안 좋은 말을 비의 소속사 대표와 비의 아버지가 들었다”며 “상대방 측이 비의 아버지에게 '남편이 똑똑했으면 아내가 죽었겠느냐'라는 식의 말을 했다”라고 반박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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