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유이 호소, 父 김성갑 사칭 피해에 “속상하고 죄송해”

입력 2019-09-19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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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유이-김성갑 수석코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전문] 유이 호소, 父 김성갑 사칭 피해에 “속상하고 죄송해”

연기자 유이가 부친 사칭 제보를 받고 호소 글을 올렸다.

유이는 18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제보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게시물 속 누리꾼은 유이의 아버지인 김성갑 전 SK 와이번즈 코치를 사칭한 사기꾼에게 식당 ‘노쇼’를 당했으며 현금까지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이 씨 아버님와 유이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싶어서 실례를 무릅쓰고 메시지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유이는 누리꾼의 제보를 공개하면서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올린다. 저희 가족도 너무 놀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 보다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털어놨다.

유이는 “아빠를 사칭하시는 분. 제발 멈춰 달라. 직접 가셔서 돈도 갚으시고 사과해주셨으면 좋겠다. 이건 범죄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부친 사칭 관련 유이 호소 SNS 전문>

다시는 이런 피해가 없으셨으면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저희 가족도 너무 놀란 상황입니다.

무엇 보다 피해를 보신 분들이 계셨다는 얘기에 너무 속상하고 죄송합니다.

제발.. 아빠를 사칭하시는 분. 멈춰주세요. 아니 직접 가셔서 돈도 갚으시고 사과해주셨음 좋겠습니다. 범죄입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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