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 팀, 한국에 합자회사 설립

입력 2015-01-26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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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팀, 한국에 합자회사 설립

미국 최고의 아티스트 카니예 웨스트의 팀이 한국에 합자회사를 설립한다.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제이지 등 최고의 팝스타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워드 수상자인 Malik Yusef Jones가 이사로 참여한다. 합자회사의 이름은 ‘10-Jones’이다.

10-Jones는 브랜드, 에이전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사업은 카니예 웨스트 크리에이티브 팀을 주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니예 웨스트 팀의 메인 프로듀서인 Malik Yusef Jones는 한국 음악 시장을 지켜보고 있던 중, 한국 지인의 제의를 받아 합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합자회사 10-Jones는 캐시 머니 레코드(Cash Money Records), 데프잼(Def Jam), 락아펠라(Roc-a-Fella) 등 대형 레이블과 계약에 되어있는 카니예 웨스트 팀의 멤버를 통해 팝스타들의 아시아 에이전시 활동을 할 예정이라 전하였다.

10-Jones의 주력사업이라 발표한 브랜드는 2015년 FW에 발표가 될 예정이며, 이미카니예 웨스트 팀의 디자이너와 스트릿명품 브랜드를 런칭한 3인의 디자이너가 합류하여 준비중이라 하였다. Malik Yusef Jones 이사의 말에 따르면 2월 8일 그레미시상식에 새롭게 발표할 브랜드의 모자를 직접 착용하고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한국 브랜드를 선정 중에있다고 말하였고, 해외 팝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 중이라고 전하였다.

끝으로 한국 시장을 유심하게 관찰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를 통해 아시아 아티스트와 팝스타간의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며, 한국의 아티스트와 해외 팝 스타간 콜라보레이션 및 해외 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 전하였다. 이후 자체 소속 가수를 양성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도 발표하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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