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20kg감량, 장성규 “20kg감량+렌즈→여사친=아내됐다”

입력 2019-09-24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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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20kg감량, 장성규 “20kg감량+렌즈→여사친=아내됐다”

장성규가 아내와 만나기 위해 2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2 ‘호구의 차트’에서는 장성규가 자신의 연애사를 공개했다.

장성규는 “원래 아내와 절친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줄임말)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줄임말)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아내가 예뻐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내가 재수를 한 뒤 삼수하는 힘든 상황에 놓여 있었다. 같이 술을 한 잔 하다가 ‘내가 널 여자로 봐도 될까‘라고 물었더니 안 된다고 하더라. ‘내가 이미 널 여자로 봤으니 친구처럼은 못 지내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장성규는 이후 휴대전화를 없앤 뒤 3개월간 20kg을 감량한 뒤 안경을 벗고 렌즈를 끼는 등 변신을 했다고. 장성규는 “날을 잡고 아내를 만났는데 놀라더라”며 “나중에 아내에게 물으니 ‘마음먹고 나를 위해 노력한 것 때문에 감동받았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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