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 LPGA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 ‘1년 9개월 만의 우승 재개’

입력 2018-04-3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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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뉴질랜드 교포 골퍼 리디아 고가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디아고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Daly City)에 위치한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Lake Merced Golf Club)에서 열린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치며 합계 12언더파로 이민지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 2015년에 이 곳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리디아고는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만에 우승을 재개, 통산 15승 째를 기록했다.

한편, 신지은, 이미향, 유소연은 3언더파 공동 18위를 기록했고 박인비가 이븐파로 공동 31위, 김인경, 김세영, 고진영은 1오버파 공동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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