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동건, ‘여우각시별’ 출연 확정…이제훈X채수빈과 호흡

배우 이동건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30일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이동건이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한다. 서인우 역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우각시별’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치열하게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 이래’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의 신작으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의 신우철 PD가 연출을 맡는다. SBS 월화 드라마로 편성됐으며 이제훈과 채수빈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여기에 이동건이 합류하면서 라인업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지난 14일 종영한 드라마 ‘스케치’를 마친 이동건은 쉴 틈 없이 곧바로 차기작을 선택,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여우각시별’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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