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문식이 18살 연하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윤문식은 3일 방송된 '호박씨' 녹화에서 18세 연하 아내가 먼저 대시한 사실을 고백했다.
윤문식은 15년간 투병한 전 부인과 사별한 뒤 매일 술을 마시며 지낸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나는 기억 못하는데 지금 아내가 술 취한 나를 몇 번 집에 데려다줬다고 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에 식사 대접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아내가 나에게 적극 대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후 혼자 두 딸을 키우며 살고 있던 아내가 그렇게 만날 혼자 술마시고 다니지말고 나랑 같이 사는 게 어떻겠느냐"며 먼저 자신에게 대시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행운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나보다 훨씬 어린 여자가 나에게 먼저 대시하니 무섭기도 했다. 그래서 '정 그렇게 내가 좋으면 한 달만 사귀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문식은 "처음엔 주변 모든 사람들이 저렇게 어린 여자가 나와 살려는 건 다른 목적이 있어서다고 의심했다"며 "그런데 7년을 살다보니 모두가 '우렁각시를 얻었다'고 부러워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윤문식은 3일 방송된 '호박씨' 녹화에서 18세 연하 아내가 먼저 대시한 사실을 고백했다.
윤문식은 15년간 투병한 전 부인과 사별한 뒤 매일 술을 마시며 지낸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회고했다. "나는 기억 못하는데 지금 아내가 술 취한 나를 몇 번 집에 데려다줬다고 하더라"며 "고마운 마음에 식사 대접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아내가 나에게 적극 대시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혼 후 혼자 두 딸을 키우며 살고 있던 아내가 그렇게 만날 혼자 술마시고 다니지말고 나랑 같이 사는 게 어떻겠느냐"며 먼저 자신에게 대시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행운이지만 그 때 당시에는 나보다 훨씬 어린 여자가 나에게 먼저 대시하니 무섭기도 했다. 그래서 '정 그렇게 내가 좋으면 한 달만 사귀어보고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문식은 "처음엔 주변 모든 사람들이 저렇게 어린 여자가 나와 살려는 건 다른 목적이 있어서다고 의심했다"며 "그런데 7년을 살다보니 모두가 '우렁각시를 얻었다'고 부러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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