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유상무 “아픈 모든 분에게 꼭 힘 될 것”

입력 2017-05-10 16: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항암 치료’ 유상무 “아픈 모든 분에게 꼭 힘 될 것”

개그맨 유상무가 병원을 찾았다.

유상무는 10일 오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병원 올 때마다 드는 생각. 치료 잘 받고 이겨 내서 나보다 또…, 나처럼 아픈 모든 분에게 꼭 힘이 되어 드릴테다. 그렇게 생각하면 하나다. 안 힘들다. 웃을 수 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항암제를 투여받는 유상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유상무는 국립암센터를 통해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지난달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 결과는 좋았고, 예후도 좋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 현재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수술 직후 유상무는 “모든 게 감사하다”며 자신을 걱정한 지인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에는 SNS에 근황 사진과 개그맨 활동 등을 전하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다음은 유상무 SNS 글>

병원 올때마다 드는생각.
치료 잘받고 이겨내서! 나보다 또.. 나처럼 아프신 모든 분들께 꼭 힘이 되어드릴테닷!!
그렇게 생각하면... 한개도 안힘들다~!!!!! 웃을 수 있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