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김영철X장서희, 12일 소개팅…“주선 송은이?” [공식]

입력 2017-05-11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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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영철X장서희, 12일 소개팅…“주선 송은이?”

배우 장서희는 그동안 호감을 표시했던 개그맨 김영철과의 특급 소개팅을 앞두고 있다.

12일 오전 7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특별초대석 ‘언니가 놀러왔다’ 코너를 신설하고 배우 장서희의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한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서희는 지난달 11일 SBS 러브FM’송은이 김숙의 언니네라디오’에 출연한 생방송 도중 “김영철과 같이 밥 한번 먹고 싶다”고 관심을 보였고, 이 소식을 접한 SBS 관계자가 발 빠르게 둘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것. 장서희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촬영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되는 ‘특별초대석’에는 김영철과 장서희의 ‘천생연분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짧게나마 김영철은 연기를, 장서희는 개그를 선보일 예정으로 알려져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장서희는 신청곡으로 김영철의 ‘따르릉’을 요청해 호감을 표시했고, DJ 김영철 또한, “철파엠에 여배우가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라며 장서희에게 감사한 마음과 즉석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되며, 배우 장서희씨가 출연하는 특별 초대석은 오전 8시 15분부터 방송된다. 두 사람의 생방송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보이는라디오’로 시청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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