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먹지’ 민경훈, 솔비와 묘한 ‘♥빛’ 기류

입력 2017-06-27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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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먹지’ 민경훈, 솔비와 묘한 ‘♥빛’ 기류

올리브TV ‘오늘 뭐먹지 딜리버리’(이하 ‘오늘 뭐먹지’)에서 '낮술포차'를 연다.

27일(화) 저녁 8시 20분 방송되는 ‘오늘 뭐먹지’는 MC 신동엽과 성시경, 민경훈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일일 포차를 차리고 '낮술 마니아'들을 초대하는 '낮맥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신.성.민이 얼마 전 삿포로에서 맛본 '맥주와 어울리는 신의 안주'를 직접 준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요리 5개월차 민경훈도 수비드 닭 가슴살 요리를 배운대로 혼자 척척 해냈다고.

'낮술포차'에 초대된 손님은 이현우, 권오중, 솔비, 오상진.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시원한 맥주 한 잔부터 들이켜 '낮술 마니아'임을 인증했다는 후문이다. 솔비는 "밤술 보단 낮술이다. 낮술 먹고 얼굴 살짝 빨간데 나왔을 때 태양이 강할 때 너무 좋다"라며 끊임없는 낮술예찬론을 펼쳤다고. 권오중에게 낮술을 전도한 이현우는 "주로 같이 노량진 수상시장 가서 낮에 회 떠서 먹는다"며 낮술 핫플레이스를 공개한다.

특히 삿포로에서 만난 안주들 가운데 MC 신.성.민의 선택을 받은 엄선된 안주들로 구성된 메뉴가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반숙 메추리알 꼬치를 맛본 이현우는 "암탉이 낳은 포도알같다"며 독창적인 맛표현을 선보여 '수요미식회' 고정패널다운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성셰프' 성시경은 안주가 떨어질 틈이 없이 꼬치구이부터 튀김, 양고기 찹스테이크까지 폭풍 요리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시원한 낮술과 어울리는 MC와 게스트들의 솔직한 연애 토크도 이어진다. 독신주의자였던 신동엽을 변화시킨 결혼까지의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되고 새신랑 오상진의 달콤한 신혼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권오중은 '49금 입담꾼'답게 거침없는 발언을 뽐내 19금 토크 전문MC인 신동엽과 성시경도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썸 논란'이 있었던 민경훈과 솔비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솔비가 매력있고 호감있었다고 대답한 적이 있다"는 민경훈의 솔직한 대답에 둘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고. 둘 사이를 밀어주는 유부남들과 그 사이에서 혼자만 눈치없는 오상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낮맥'을 부르는 다양한 재료의 음식, 특별한 손님과 솔직담백한 토크가 있는 올리브TV ‘오늘 뭐먹지 딜리버리’는 27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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