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남2’ 장광, 과감한 딸의 모습에…“끊었던 술 다시 마시고 싶어져”

입력 2017-10-28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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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남2’ 장광, 과감한 딸의 모습에…“끊었던 술 다시 마시고 싶어져”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서는 소개팅을 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난 배우 장광 딸 미자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가수 김희철과 소진이 배우 장광 딸 미자의 매력에 빠진다. 이날 방송에서 미자는 홍콩에서 만난 소개팅남에게 “궁금한 게 있다”며 진실게임을 제안한다. 생각보다 과감하고 직설적인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숨죽이게 만든다. 특히 미자는 홍콩 소개팅남에게 “나랑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이 모습에 신현준은 “완전 직진녀”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미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그와의 대화 중 “결혼할래?”라고 폭탄 질문을 던진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소진은 소리를 지르며 “저 언니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광은 대반전 딸의 모습에 경악한다. 홍콩에서 소개팅을 한 장광 딸 미자는 “하루 더 남아 달라”고 부탁했던 소개팅남과 추후 이를 지켜볼 아빠를 생각하며 고민하던 중, 결국 홍콩에서 하루를 더 보내기로 결정한다. 쉽지 않은 미자의 결정에 신현준은 “진짜 결혼하나봐”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아빠 장광은 마른 침을 삼키며 “술 끊었는데 양주 한잔 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새로운 MC와 부녀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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