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 독일인 예비 남편 공개 “스테판 오빠♥”

입력 2018-06-30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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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에서 개그우먼 김혜선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그의 독일인 남자친구 스테판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혜선과 함께 자리한 독일인 남자친구는 독일과 한국의 축구 경기에 대해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 독일은 방어가 약하다"라고 말해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공교롭게도 이 말은 현실이 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독일 유학 중 만나게 됐고, 스테판은 예비신부의 매력에 대해 "항상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김혜선은 "스테판 오빠~ 소주 한 병 사주세요~"라고 애교를 보였고, 이에 스테판은 서툰 한국말로 "네 좋아요"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연예가 중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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