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서윤 발언논란 “성관계 절정에 서강준 떠올려” 비난 폭주

입력 2019-09-19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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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서윤 발언논란 “성관계 절정에 서강준 떠올려” 비난 폭주

BJ서윤이 성희롱 발언논란으로 온라인을 들끓게 했다.

BJ서윤은 18일 아프리카TV에서 BJ봉준과 합동방송을 진행하던 중 배우 서강준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BJ봉준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다 다른 이성을 상상한 적 있냐”고 질문했고 BJ서윤은 “절정에 이르면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린다”고 대답했다. 그는 연이은 질문이 쏟아지자 “배우 서강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들의 항의와 사과 요구아 이어지자 BJ서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라고 변명하며 고개를 숙였고 방송을 급하게 마무리됐다. 현재 해당 방송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이틀 전 BJ서윤은 반려견의 단이 수술 영상으로 뭇매를 맞고 사과했던 터. 그는 미용 목적의 수술 중 하나인 단이 수술을 반려견에게 시술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가 비난을 받았다. 이에 16일 “원래 견주가 입양을 위해 쇼독 대회를 참가하라고 했고, 조건으로 인해 단이 수술을 해야 했다. 반려견을 책임지기 위한 수술이었다”고 해명하며 사과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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