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알라딘’ 개봉 6주차 박스오피스·예매율 1위, 800만 넘나

입력 2019-06-27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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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알라딘’ 개봉 6주차 박스오피스·예매율 1위, 800만 넘나

영화 '알라딘'이 개봉 6주차에 누적관객수 724만8798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개봉 6주차 박스오피스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압도적 예매율 1위 및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로써 신작 '비스트' '존 윅3: 파라벨룸' '에나벨: 집으로'를 모두 제치며 5월 23일(목) 개봉 이후 35일이 지나도록 흥행 기세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알라딘'은 이제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을 넘어선 2019년 상반기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최고의 신드롬이자 대이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만간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750만8976명의 기록을 뛰어넘고, 역대 외화 흥행 10위 '트랜스 포머3'(2011)의 778만5189명 및 코믹 액션 흥행작 '공조'(2017)의 781만7654명 기록까지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외화 작품 중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터스텔라' '겨울왕국' '보헤미안 랩소디' '아이언맨3'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 이어 10번째로 800만 관객 돌파의 신화를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알라딘'에 이어 2위는 '토이스토리4'(누적관객수 147만1301명), 3위는 '존윅3:파라벨룸'(누적관객수 20만6383명), 4위는 '애나벨 집으로'(누적관객수 7만8559명), 5위는 '기생충'(누적관객수 930만2716명), 6위는 '비스트'(누적관객수 6만2758명)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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