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신더가드, NL 이주의 선수… 2G서 ERA 0.63

입력 2019-08-06 0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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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 신더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수많은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뉴욕 메츠에 잔류한 노아 신더가드(27)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신더가드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4번째 수상. 신더가드는 지난 2015년, 2016년에 이 상을 한 번씩 받았고, 지난 5월에도 수상했다. 이번 시즌에만 2번째 수상이다.

신더가드는 지난 한 주간 2경기에서 14 1/3이닝을 던지며, 8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1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0.63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 1/3이닝 5피안타 무자책점 11탈삼진을 기록했고, 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에 신더가드는 한때 5점대를 넘나들던 평균자책점을 3.96까지 줄였다. 후반기 남은 경기에서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에는 성적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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