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탄소년단 군입대, 해외 관심↑…3연속 美빌보드200 1위

입력 2019-04-22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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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소년단 군입대, 해외 관심↑…3연속 美빌보드200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3개 앨범 연속 미국 빌보드200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해외 매체가 멤버들의 군입대와 그에 따른 공백에 우려를 표현했다.

지난 21일 미국 CBS '선데이모닝'은 방탄소년단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Map of the Soul: Persona'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중에서도 군입대에 대한 질문이 화제다.

'선데이모닝'이 '시간이 별로 없다'며 군입대에 대한 질문을 했고, 멤버 진은 "군 입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언젠가 국가의 부름이 오면 최선을 다해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팀이 해체되거나 각자 길을 걷게 될 상황이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정국은 "미리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RM은 "그저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군입대 문제는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먼저 언급됐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지난해 "클래식 콩쿠르에서 1등하면 병역특례 혜택을 주는데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병역법 개정으로 만 28세 이상인 자는 입대를 미룰 수 없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2020년에 입대를 하게 된다.

대중음악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기에 해외에서도 군입대로 인한 그룹의 공백에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방탄소년단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6월 2일자 차트에서 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를 거쳐 세 번째 기록이다.

빌보드는 “1967년 9개월 3주 만에 3개의 앨범 1위를 달성한 몽키스(the Monkees) 이후, 가장 빠른 기간 내 3개 앨범이 1위에 오른 그룹이 됐다”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에서 3개 앨범이 1위를 차지하는데 걸린 기간은 11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11개월 1주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비틀즈 기록을 앞섰다. 또, 1967년 몽키스 이후 현재까지 그룹으로서는 방탄소년단이 가장 빠르게 3개 앨범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주목할만한 기록으로 “지난 1년 동안 비(非)영어권 앨범으로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4개 앨범 중 3개 앨범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며, 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으로는 방탄소년단 자체 최고 기록이자 올해 그룹으로는 두 번째, 전 세계 아티스트로서는 네 번째로 높은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1위 기록은 오는 23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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