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DAY6,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에서 백혈병 환아와 감동적 만남

입력 2019-12-27 08: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DAY6(데이식스)가 백혈병 투병 중인 13세 소녀 아마야 루이즈(Amaya Ruiz) 양을 만나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했다.

아마야 루이즈 양은 2017년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 2018년 크리스마스 즈음 우연히 듣게 된 'Shoot Me'(슛 미)를 통해 DAY6의 팬이 됐다.

DAY6의 음악을 들으며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냈다는 그는 투병 생활 중에도 지난 9월 18일 마이애미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멤버들과 만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

DAY6를 만나 함께 악기를 연주하고 싶다는 소원은 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전달됐고, DAY6는 아마야 루이즈 양과 그의 가족을 콘서트에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아마야 루이즈 양은 19시간의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콘서트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관람했다.

멤버 Jae는 공연 도중 관객석에 앉아있는 환아를 찾아가 따뜻하게 안아주고 꽃을 건네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따로 시간을 내 직접 기타를 가르쳐주고, 미리 준비한 사인 기타를 선물하는 등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아마야 루이즈 양은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소원을 이뤄준 DAY6와 모든 분들께 고맙다. 내년 1월에 있을 마지막 치료도 힘을 내 열심히 받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말했다.

또 그가 가장 만나고 싶어 한 멤버 Jae는 "뜻깊고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척 감사하다. 이번 만남이 아마야뿐만 아니라 내 삶에도 영향력 있는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라는 따뜻한 진심을 전했다.

JYP는 지난 6월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후 JYP의 대표 CSR 활동으로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해당 활동의 일환으로 JYP 수장 박진영은 난치병 아동에게 직접 보컬과 댄스 레슨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소속 가수들은 콘서트에 환아를 초대해 뜻깊은 추억을 나누는 등 선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DAY6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마지막 회차를 통해 데뷔 4년 만에 라이브 공연 100회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수많은 무대에서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뽐낸 DAY6는 전 세계 26개 도시 32회 공연 규모의 두 번째 월드투어 'DAY6 WORLD TOUR 'GRAVITY''(데이식스 월드 투어 '그래비티')를 진행 중이다.

2020년 1월 8일 밀라노를 시작으로 10일 파리, 12일 런던, 16일 암스테르담, 18일 베를린, 22일 브뤼셀, 24일 바르샤바, 26일 모스크바, 29일 리스본, 31일 마드리드 등지에서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매력을 과시한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