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맨스가 뜬다 ②] 블락비 피오 & 위너 송민호…고교 시절부터 단짝, 예능프로 신흥 콤비

입력 2020-03-27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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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그룹 블락비의 피오(왼쪽)와 위너 송민호가 tvN ‘마포멋쟁이’로 찰떡 호흡을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tvN

패션 예능 마포멋쟁이 찰떡 호흡
음악 활동에서도 힘 보태며 응원

최근 예능프로그램 제작진이 탐내는 ‘신흥 콤비’가 있다. 그룹 위너 송민호와 블락비 피오다. tvN ‘마포멋쟁이’와 네이버 나우의 오디오 콘텐츠 ‘Brrrr 프렌즈’를 연달아 함께 내놓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1993년생 동갑내기인 송민호와 피오는 10년 전 한림예고 재학 중 만난 단짝으로,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절친’이다. 2018년 tvN ‘신서유기5’를 통해 처음으로 맞춘 호흡은 방송 중인 ‘마포멋쟁이’로 이어졌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하는 5분 남짓의 예능프로그램은 이들의 패션 대결이 주제다. 두 사람은 상황극을 펼치는 방식으로 찰떡 호흡을 과시해 제작진으로부터 “이 시대의 ‘서수남과 하청일’”이란 별명도 얻었다. 연출자 박현용 PD는 26일 “두 사람이 촬영 전 미용실에서부터 서로 견제하고, 끝나면 승자에게 아낌없이 축하를 건네면서 진지하게 패션 대결에 임한 덕분에 재미가 커졌다”고 밝혔다.

tvN 예능 ‘마포멋쟁이’의 한 장면. 사진제공|tvN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이들만의 스타일 팁과, 각기 개성 강한 모습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덕분에 프로그램은 이들이 각기 속한 그룹의 팬덤 뿐 아니라 20대 남성 시청자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들이 함께 있을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편안한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패션이나 음악, 인간관계 등 공통분모가 많아 이야깃거리가 풍부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동반 DJ로 나서는 ‘Brrrr 프렌즈’에서는 숨겨진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음악 활동에서도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작년 피오의 솔로곡 ‘토니립’에 송민호가 피처링으로 참가했다. 피오는 SNS를 통해 26일 공개된 위너의 신곡 ‘뜸’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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