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3B를 한 자리에서 만난다’ 정혜경 피아노 독주회 [공연]

입력 2022-07-20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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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정혜경 세종문화회관 독주회…독일 ‘3B’ 작품 연주
클래식 음악사의 3B를 아시는지.

3B는 세계 클래식 음악사를 빛낸 거대한 세 개의 봉우리, 즉 요한 세바스찬 바흐(1685~1750),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의 앞 스펠링 ‘B’를 딴 명칭이다.

세 거장은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바로크, 고전파, 후기 낭만파를 대표하며 클래식 음악사의 한복판에 우뚝 섰던 인물들이다.

피아니스트 정혜경이 7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바흐, 베토벤, 브람스를 주제로 독주회를 연다. 독일 3B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독주회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코랄 전주곡 ‘깨어나라 부르는 소리 있도다’ 바흐 작품번호 645(부조니 편곡)로 문을 열어 파르티타 2번 C단조 바흐 작품번호 826으로 이어진다.

베토벤은 피아노 소나타 27번 E 단조 작품번호 90, 브람스의 작품은 4개의 발라드, 작품번호 10을 골랐다.

피아니스트 정혜경은 성신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노던 아이오와대와 일리노이대에서 피아노 연주 및 문헌으로 석사, 아티스트 디플로마, 박사 과정을 마쳤다.

2010년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성신여대 음악대학, 미국 노던 아이오와대, 일리노이대 동문회가 후원한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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