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는 전국 5개 지역예선(시흥, 서울 동대문, 부산, 전주, 천안)을 거쳐 10월 29일 챔피언십을 통해 전국 최강 풋살팀을 가린다. 남자부 대회의 공식 명칭은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며, 선수 참가자격은 25세 이상 참가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이상 엘리트 축구 출신 선수는 제한된다. 여자부 공식 명칭은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이며,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이면 선수 출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대학 이상의 엘리트 축구선수는 팀당 1명으로 경기 출전이 제한된다.
예선은 각 지역별 24팀(시흥 48팀)이 참가하며, 5vs5로 경기 방식으로 팀당 최소 5명이 한 팀을 꾸려야 한다. 대회의 지역별 일정 확인과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근 한국에는 국가대표팀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2002년 월드컵 전사들의 예능 방송 진출, 유명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인기에 힘입어 축구과 풋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다음달 17일 시흥 더피치에서 남자 성인부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4천여명의 풋살러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는 삼성생명, 스포츠조선, HNS가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대회 후원사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가히(코리아테크), 디오션리조트,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함께 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각 예선마다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제공해 풋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