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는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날 승리로 공식 경기 19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전 1-0 승리 이후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다.
전반 29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0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쐐기골로 승리를 확인했다.
실바는 선제골에 이어 제주스의 골 때 도움을 기록, 팀의 두 골에 모두 기여했다.
양팀 간의 16강 2차전은 내달 17일 맨체스터 시티의 홈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