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온라인 유통축산물 점검 결과 ‘적합’

입력 2024-05-16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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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ㅣ경기도북부청

(위생점검) 온라인·비대면 유통축산물에 대한 수요 및 판매 증가에 따른 점검 실시, 유통축산물 생산 14개 업소 점검 결과 모두 적합 판정
(수거검사)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개별 기준규격 검사, 식육·식용란은 잔류 농약 및 항생제 등 검사, 26건 전건 적합 판정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 4월 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다소비 유통축산물에 대한 점검,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내역으로 ▲원재료와 최종제품의 보관상태 및 위생적 취급 여부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되는 기계, 기계류의 청결관리 ▲작업자의 위생복, 위생모 착용 여부 ▲소비기한 및 포장방법 등 표시 사항의 적정 여부 등을 확인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없었으며, 온라인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개별 기준규격 검사 ▲ 식육, 식용란은 잔류 농약 및 동물용 의약품 검사를 실시해, 26개 항목 전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없었으나, 부적합 판정될 경우에는 유통축산물을 신속하게 판매 금지 및 회수·폐기 조치 가능토록 부적합 정보를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하고 있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5월 포장육, 식육 제조 유통업체 점검 및 수거검사를 진행 중이고, 6월 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점검, 추석 성수기 대비 점검 등 시기별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통해 꾸준히 도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동아(경기)|고성철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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