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로 활동을 중단한 원더걸스가 CF로 ‘누나부대’를 챙기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2일부터 ㈜교원 빨간펜 광고에 출연해 ‘공부의 신’이 되어 TV에 출연하는 것을 꿈꾸는 소년과 데이트를 한다. 계약내용은 6개월 전속에 1억5000만 원이다. 빨간펜 관계자는 “이번 CF는 스타모델을 통해 아이들이 흔히 상상하는 장면을 재미있고 현실감 있게 연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부동기를 자극하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원더걸스는 지난해말 아이스크림 브랜드 베스킨라빈스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이 지적이고 근사한 남자와 결혼을 꿈꾸는 소녀의 상상 속 데이트를 갖는 내용의 CF도 온에어 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